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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준호 “♥김지민과 키스? 쉴틈없이” (‘돌싱포맨’)

코미디언 김준호가 공개 열애 중인 코미디언 김지민과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방송인 김원희와 최은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은경은 탁재훈을 향해 “결혼 의지가 없어 보인다”고 물었고, 김준호는 “의지가 없어 보인다”고 맞장구 쳤다. 이어 최은경은 “싱글로 사는 자유를 포기하기 힘들지 않냐. 탁재훈씨는 싱글로서의 자유를 즐기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의견을 내놨다. 그러다가 김준호는 이상민을 향해 “키스 안 한지 8년 됐다”고 폭로했다. 이어 “임원희 형의 마지막 키스는 2년 전”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탁재훈이 김준호에게 “너도 그렇게 안 하잖아”라고 따져 물었고, 김준호는 “저는 쉴 틈이 없다. 쉴 틈이 없다”고 자랑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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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새혼 준비하겠다” 선언...♥김지민과 결혼하나

방송인 김준호와 김지민이 공개 열애를 2년째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김준호가 “새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김준호는 김지민과의 결혼 욕심을 드러낸 터라, 이들이 결혼에 골인할지 다시 한번 관심이 쏠린다.김준호는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새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탁재훈은 “기사를 통해서 보니까 김지민은 결혼 안 한다고 하던데”고 의아해 했고, 김준호는 “나는 결혼한다고 하는데 그쪽(김지민)에선 결혼을 안 한다고 하니까 환장하겠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의견이 너무 대립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열 받아서 결혼을 해야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또 “(‘돌싱포맨’ 하차는) 어쩔 수 없다. 사랑을 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지민은 김준호와의 결혼 가능성에 대해선 아직 선을 그었다. 지난달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국진이 김지민에게 ‘김준호가 설 인사를 갔느냐’는 취지의 질문을 했고, 김지민은 “아직 그런 사이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아직 결혼을 약속한 사이도 아니”라며 “상견례도 안 한 사인데 명절 때 찾아가는 건 조금 그렇다”고 말한 바 있다. 이들은 9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22년 초부터 공개 열애를 하고 있다. 김준호는 지난 2006년 결혼한 후, 2018년 이혼한 아픔이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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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무속인 “김준호, 김지민과 찰떡궁합...재혼하면 이혼 안해” (‘미우새’)

방송인 김준호가 재혼운과 아이운이 있다는 무속인의 점괘에 만족해 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새해를 맞아 무속인에게 운세를 보러 간 이동건과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속인은 김준호를 향해 “2021년부터 귀인의 운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귀인을 옆에 있는데도 마무리를 못 짓는다”고 말했고, 김준호가 여자친구 김지민을 언급하자 무속인은 “귀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년 결혼해야 한다. 내년 2024년 가을부터 결혼운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어떻게 아셨느냐. 결혼을 한다면 가을을 생각했다”고 답했다. 또 무속인은 “아이운도 들었다 내년 2024년과 내후년 2025년에 생길 수 있다”고 하자 김준호는 “내 인생에 아이 없을 줄 알았는데 연년생이라니”라고 말했다. 무속인은 “김지민 씨에겐 딸, 김준호 씨에게는 아들이 있다. 김준호 씨와 많이 닮아서 활발한 아이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무속인은 “중요하게 말하고 싶은 건 지금 계신 분과 결혼을 하시라”며 “그렇지 않으면 또 이혼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김지민 씨와 찰떡궁합”이라며 “결혼하면 이혼 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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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강수지 “♥김국진, 독신으로 살 줄…사람 만들었다” [일문일답]

방송인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 부부가 현실 부부의 면모를 드러냈다.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 출연하는 강수지, 김국진 부부의 일문일답이 23일 공개됐다.서로를 ‘평범한 사랑꾼’과 ‘하나밖에 없는 사랑꾼’이라고 표현한 ‘국수부부’는 지난 18일 첫 회에서 김지민, 황보라와 4MC를 이뤄 남다른 입담과 공감 능력을 자랑했다. 이들이 보여줄 꿀 떨어지는 결혼 생활 또한 첫 방송 이후 폭발적인 화제몰이 중인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서 낱낱이 공개 예정이다.- 나는 ‘조선의 ___ 사랑꾼’이다에서 빈 곳을 채운다면?김국진 “나는 조선의 ‘평범한’ 사랑꾼이다. 저는 제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대단한 사랑을 하거나 특별한 사랑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도 그냥 다른 사람들과 다를 것 없이 평범하게 살고 또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강수지 “나는 조선의 ‘하나밖에 없는’ 사랑꾼이다. 남편은 늘 저만 보면 웃는다. 제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다 재밌다고 한다. 배우자인 남편을 늘 웃게 하니까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남편에겐 제가 하나밖에 없는 사랑꾼이지 않나.”- 김국진이 ‘조선의 사랑꾼’ 시리즈의 숨은 설계자라고 들었는데. 그동안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김국진 “설계자라기보다는 그냥 묵묵히 ‘조선의 사랑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 시즌에 함께하게 된 성국이의 경우도 좋은 사람을 만나 연애하고, 결혼하고, 임신 소식을 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특별하게 해준 것은 없다. 대신 제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늘 지켜보고 있었다.-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 어떤 과정을 거쳐 출연하게 되었나.김국진 ”수지랑 집에서 보내는 시간은 많은데 바깥 나들이를 한 적이 오래 됐더라. 그래서 ‘오랜만에 수지랑 나들이 좀 할까?’ 하는 생각을 하던 찰나에 프로그램 제안이 들어왔고, 수지랑 나들이하는 느낌처럼 프로그램을 함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출연을 하게됐다.“강수지 ”SBS ‘불타는 청춘’을 오랫동안 함께 해온 이승훈 CP의 제안으로 출연하게 됐다. 남편도 그렇고 이승훈 CP도 저를 잘 아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있는 모습 그대로 자연스럽게 행동하면 되겠다’는 생각에 큰 부담감 없이 출연 결정을 했다.- 서로에게 본인이 어떤 배우자인지.김국진 “제가 수지에게 어떤 배우자인지는 수지가 더 잘 알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말하면 수지는 저를 변화하고 싶게 만드는 사람인 것 같아요. 그래서 수지가 부탁하거나, 제안하는 것이 있으면 웬만하면 다 하게 된다. 그렇지만 제가 수지가 원하는 모습으로 완전히 달라질 순 없으니 약간은 변화하고 싶어지게 만들어 주는 사람이라고 하겠다. (웃음)강수지 ”남편에게 저는 꼭 필요한 사람이 아닐까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하는 이야기지만 제가 남편을 사람 만들었다고 한다. 이전엔 혼자서 냉장고 문도 못 열던 사람이 저와 함께 살면서 지금은 스스로 밥도 퍼서 먹고, 물도 떠서 먹고, 설거지도 정말 잘한다. 이 외에도 저를 통해 달라진 모습들이 많은데...저로 인해 할 수 있는 것도 많아지고 좋은 변화를 하고 있으니 저는 남편에게 꼭 필요한 배우자인 것 같다.“- ‘조선의 사랑꾼’ 시즌2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실 예정인가.김국진 ”‘조선의 사랑꾼’이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보여줄 텐데, 시청자들이 그 모습을 보며 ‘저 사람은 저렇게 사랑하는구나’, ‘저렇게 사랑을 표현할 수 있구나’라고 공감하고 이해하면서 우리와 함께 했으면 좋겠다.“강수지 ”꾸미지 않고 자연스러운 저의 모습이 비치지 않을까. ‘조선의 사랑꾼’에는 다양한 사랑 이야기가 나온다. 시청자 여러분도 어느새 저희와 함께하고 계셨으면 좋겠다. 우리 방송을 통해 가까이 있는 가족들에게 조금 더 사랑을 표현하고,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배려해주는 사랑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으면 좋겠다.한편 ‘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지난 18일 첫 방송됐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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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지민母, 김준호에 “내 딸이 손해 보는 것 같아”

방송인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의 집에 찾아간다.10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가 예비 장모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든든한 예비 사위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김준호는 “집안일 시키실 것 있으면 다 시켜달라”고 호언장담했다. 심지어 ‘요알못’으로 유명한 김준호는 예비 장모님을 위해 요리까지 해 김지민을 놀라게 만들었다.하지만 김준호의 돌발 행동과 실수가 이어지자 예비 장모님의 표정은 점점 굳어졌고, 살얼음판이 된 분위기에 이를 지켜보던 모벤져스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또 김지민의 어머니는 김준호에게 “어느 친정 부모든 다 자기 딸이 손해 보는 것 같다”고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난 사업하는 사람 별로 안 좋아한다. 사업, 주식, 거짓말 안 할 수 있나?”라고 물어 김준호를 진땀 흘리게 했다.김준호는 김지민을 향한 진심을 고백하며 “(어머님께서 보시기에) 제가 몇 %인가요?”라며 자신의 호감도 점수를 물었다. 한참을 망설이던 예비 장모는 충격적인 점수를 이야기했고, 김준호는 그 자리에서 얼어붙고 말았다.9살 차이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해 4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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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이효리♥이상순 살았던 제주도 집 ,우리 할아버지 땅” (‘짠당포’)

씨스타 출신 소유가 “이효리 언니가 살았던 집이 예전에 우리 할아버지 땅이었다”고 밝혔다. 소유는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쩐당포’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이에 코미디언 김지민이 “금수저네”라고 말하자 소유는 “내가 아빠 뱃속에 있을 때”라고 답했다. 소유는 제주도 출신이다. 이날 소유는 자신의 재태크 방법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금액이 적을 땐 은행 펀드 상품에 가입했고 이후엔 집을 매입해 3층 건물로 재건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련 기사가 너무 많이 나서 건물에 관심이 안 가더라”며 “시세 차익이 많이 나긴 했는데 뭔가를 떼고 나면 남는 건 많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세금 내야 할 때도 있고, 급전이 필요할 때도 있지 않나”라며 “나는 통장을 여러 개로 쪼개서 변수를 최소화한다”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했다. 이어 방송인 탁재훈은 소유에게 “제주도에 집이 있는데 아직 대출이 좀 남아있다. 내가 잘 안 가는데 집 살 생각이 있냐”고 제안했고 소유는 “그렇게 좋은 곳에 사는 것 같지 않다”고 웃으며 거절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역대 평균 연령 최연소 김지민, 소유, 그리가 출연해 현실 연애와 재테크 방법 등을 전했다. ‘짠당포’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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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준호 “김지민과 결혼하면 ‘돌싱포맨’ 하차 고민”

방송인 김준호가 “김지민과 결혼하면 ‘돌싱포맨’ 하차를 고민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김준호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로망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로망이 없는데 다 이뤄서”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지민이는 내가 일하는 게 좋다고 하는데 ‘돌싱포맨’과 ‘미우새’는 결혼하면 출연하기 쉽지 않다”며 “결혼을 한 후에 ‘돌싱포맨’ 모든 작가들와 스패트들이 ‘오빠 가지 마세요. 오빠 없으면 망해요’라며 잡아주는 게 로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랑과 일을 모두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양세형이 “키스 안 해본 사람 손 들자”는 제안 후, 김준호 가시 “나는 어제 해봤다(는 사람 손 들자)”고 하자 야유가 쏟아졌다. 양세형은 “이런 얘기 나오면 지민 누나가 안 좋아할 것 같은데”라고 말했고 이상민도 “이런 얘기를 왜 하느냐”고 타박했다. 이에 김준호는 “사랑하는데, 공개연애하는데”라고 받아쳤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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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김지민은 김준호 마지막 사랑” 연말 결혼 권유[TVis]

전 농구선수인 방송인 서장훈이 개그맨 김준호에게 연말 결혼을 권유했다.김준호는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프로그램의 2주년을 축하하며 “3주년이 되기 전에 김지민과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김준호와 김지민은 개그계 선후배로 연예계 공식 커플로 지내고 있다.이를 들은 탁재훈은 “너 일 안 할 거냐”고 반응했고, 서장훈은 “사랑을 어떻게 일과 바꾸나. 김지민은 너의 마지막 사랑이니 연말에 결혼하라”고 했다.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를 담은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전파를 탄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1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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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빚 69억 청산’ 이상민, 용산 럭셔리 새집 첫 공개 (‘미우새’)

방송인 이상민이 서울 용산 집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이상민이 경기 파주에서 용산으로 이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이사를 대체 몇 번 가는 거야”라고 혼잣말을 했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MC 신동엽은 “’미우새’에서만 6번째 이사”라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새 보금자리를 둘러보며 짐을 정리했다. 이날 김희철, 김종민, 김준호는 이상민의 이사를 축하하기 위해 찾아오기도 했다. 김준호가 이사한 집에 북어를 걸어 놓고 막걸리를 뿌리겠다고 하자 이상민은 “나는 기독교”라고 정색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김준호는 “빚 다 갚고 건강해져 연애하는 게 목표이지 않느냐”라며 “(커플) 사진을 놓는 게 좋다더라”라고 자신과 김지민의 사진을 건넸다. 앞서 이상민은 빚 69억원을 청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철은 “’미우새’의 아지트로 정말 딱 좋은 곳”이라며 “용산이 강남과 마포의 중심이지 않느냐. 방 하나를 게스트룸처럼 꾸미자”라고 제안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올해 빚 다 갚았잖아. 만약 돈을 모아서 형 집을 샀다면 인테리어 로망이 있느냐”라고 묻자 이상민은 “난 집은 못 산다”고 답했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1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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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화끈한 입담 온다..‘마녀사냥 2023’→‘캠프火이어’ 출격 [IS신작]

올 여름 화끈한 입담을 펼칠 예능 프로그램들이 온다. 19금 토크의 원조인 ‘마녀사냥’이 1년 만에 돌아오고, 핑크빛이 아닌 고소각 연인들의 갈등을 두고 ‘마라맛’ 토크를 펼칠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 연예계 대표 ‘호통’ 대명사인 방송인 이경규와 박명수가 의기투합한 ‘캠프火이어’가 시청자를 만난다. 지난 4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은 현실 밀착형 연애 토크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터줏대감 신동엽을 포함해 김이나, 코드 쿤스트가 전 시즌에 이어 MC로 출격하고 주우재, 이미주가 새로운 MC로 낙점돼 화끈한 토크를 기대케 한다. ‘마녀사냥’의 시그니처 코너인 ‘그린라이트를 켜줘’, 거리의 연애 현역들과 실시간 소통을 나누는 ‘이원생중계’ 코너가 8년 만에 부활해 익숙함을 안기는 것은 물론, 연애를 하면서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될 때 어떤 방향이 더 나을지 선택하는 ‘위치 초이스’ 등 새로운 코너가 투입돼 색다름을 더했다. ‘마녀사냥’은 2013년부터 JTBC에서 약 2년간 ‘불금’을 책임진 토크쇼로 출발했다. 파격적인 주제와 돌직구 입담으로 공감을 자극하며 ‘그린라이트’ 열풍을 일으켰으며, 은밀하게 여겼던 성(性)에 관한 이야기를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종영 후 7년 만인 지난해 OTT로 자리를 옮기면서 새롭게 단장한 ‘마녀사냥’은 플랫폼에 맞게 더 과감하고 화끈한 입담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에선 새 MC, 새 코너뿐 아니라 프로그램의 색깔을 확 끌어올릴 다채로운 게스트로 눈길을 끈다. 사랑 앞에서 솔직한 가수 던, 거침없는 입담의 소유자 풍자, ‘솔로지옥 시즌2’에서 마성의 연애스킬을 보여준 덱스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플러스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는 부부들의 불륜과 파탄, 남녀의 비밀과 거짓말, 연인의 배신과 갈등 등 드라마보다 더 독한 실제 사례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법적 자문을 전할 변호사들과 MC 김준현, 김지민은 모여서 VCR을 지켜보고, 현실적인 해결책과 법적 솔루션을 유쾌하고 속시원하게 제시하며 토크공방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그간 각각 방송을 통해 보인 핑크빛 사랑꾼 이미지를 잠시 벗고, 서슬퍼런 남녀간 공방전에서 날 것 그대로의 강력 입담을 펼친다. 여기에 사랑을 위해 이탈리아에서 한국까지 건너온 로맨티스트 방송인 알베르토, 두 번의 이혼 사실을 당당하게 고백한 싱글맘 이지현, 연예계 '프로 썸남러'로 떠오른 개그맨 이상준이 패널로 합류했다. 이들은 장렬하게 연애 중인 커플 또는 이혼 위기 부부들의 실제 갈등을 두고 치열한 매운맛 로맨스 공방전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드라마보다 더 독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다”며 “MC와 패널, 그리고 변호사 군단까지 집단지성 패널들이 참여해 첨예한 공방과 사이다 같은 일침, 법률 해석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MBC에브리원 ‘캠프화(火)이어’는 이경규, 박명수의 신규 야외 토크쇼다. 60년 ‘앵그리’ 외길인생 이경규와 필터 없이 지르는 ‘국민호통’ 박명수가 화를 주제로 한 토크쇼로 뭉쳤다. MBC에브리원의 대표 장수 토크쇼였던 ‘비디오스타’의 이유정 PD가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기존 ‘비디오스타’가 다양한 MC와 게스트들의 향연으로 신선한 화제성을 불러왔던 만큼 이경규, 박명수와 어떤 조합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캠프화(火)이어’는 이경규와 박명수의 호흡만으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들은 앞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티격태격하며 남다른 웃음을 선사해왔다. 특히 지난 5월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이경규가 박명수에 대해 “전형적인 상업용이다. 자본주의로 화내는 거다. 나는 진짜 화가 나는 것”이라고 말하자 며칠 후 박명수가 “(이경규가) 정신적 지주이고 좋아하는 형님이지만 형님은 돈 안 받나. 언제 한번 붙자”고 말했던 게 화제를 샀다. 이들의 대결이 ‘캠프화(火)이어’에서 어떻게 현실화될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인다. ‘캠프화(火)이어’는 오는 8월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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